철도공단 강원본부, 2020년 철도사업비 6천300억 집행
철도공단 강원본부, 2020년 철도사업비 6천300억 집행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3.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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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4천억 신속 집행… 일자리 창출로 경제활성화 도모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전경.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전경.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김용두)는 중앙선 도담~영천 철도건설사업 등 29개 철도건설 및 시설개량사업에 올해 사업비 6,300억원을 집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본부는 본부장을 단장으로 중앙선 도담~영천 등 3개 사업에 대해 ‘재정집행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매월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재정집행 장애요인 및 애로사항 조기해결 등 적극적인 현장지원으로 예산 조기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예산 중 상반기에 4,000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약 3,600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용두 강원본부장은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