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경회 이사장
[인터뷰]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경회 이사장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0.03.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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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환경+건축 3융합이 미래 키워드입니다”

녹색건축 도시문화 창달 선도하는 전문가 조직 자리매김
“기존 건축물, 에너지절약 지능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올해로 창립 만 16주년을 맞는 사단법인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사장 이경회)이 국내 최고의 환경건축 관련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연구원은 그 동안 환경과 건축이라는 두 명제를 조화롭고 경제적으로 융합하는데 충분한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유도했다는 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고 있다는 것이 취재기자의 객관적 평가다.

즉 녹색건축 산업 발전 및 국민 삶의 향상에 기여한 점, 친환경 건축기술의 연구개발 및 녹색문화 공급을 선도했다는 평가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그 당시 인간과 환경과 건축의 융합은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건설시장에서 어렵게 일궈 온 이경회 이사장.

“정부대행 인증을 비롯한 각종 연구개발 업무는 공무원의 자세에서 시작되는 일입니다. 비록 민간 연구기관이지만 관련 산업 진흥 및 국민 삶의 편익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두고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교수로 정년을 마친 이경회 이사장은 '환경건축이라는 낯선 키워드를 살려야 한국건설 뿐 아니라 미래 친환경 건축시장이 보장된다'는 절대 원칙을 고수해 왔다. 이에 연구원은 오늘날 7개의 인증 및 평가업무를 집행하는 종합건축물 인증평가기관으로 우뚝 서 있는 것이다.

지난 2006년 지능형 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국토부. 환경부로부터 녹색건축 인증기관 지정, 국토부 공동주택 결로방지 성능평가기관, 국토부 산자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 에너지절약 계획서 검토기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기관 등 7개 정부인증 및 성능평가업무를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연구원답게 체계적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경회 이사장은 강조한다.

“미래사회는 친환경건축 도시건설의 핵심 설계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 기술보급, 장수명 주택, 고령사회 대응 복지시설 등의 분야에 깊은 연구개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래사회의 니즈를 분석, 연구하는 녹색건축 도시문화 창달의 선도기관으로 책임감이 살아 꿈틀거리는 그의 말에서 국책연구기관 못지 않은 신념과 의지가 돋보인다.

아울러 그는 기존 일반 건축물에 대해 우려의 메시지를 던진다.

“약 800만동에 달하는 건축물을 지리적 환경과 조건에 맞춰 에너지절약형 건축물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른바 지능형건축물화 하기 위한 부처 간 조율과 탄력적 협의가 선행돼야 할 것입니다.”

민간 연구기관장으로서 느끼는 그의 감정은 다양하고 깊은 듯 하다.

녹색건축 도시개발 및 문화창달을 향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민간연구 조직으로 성장하는 한국환경건축연구원.

국민복리 증진을 위한 선도자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