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아이비에스코리아,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로 변경
사단법인 아이비에스코리아,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로 변경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3.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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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사단법인 아이비에스코리아가 설립 20주년에 앞서 사단법인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로 기관명을 변경했다.

지능형(Intelligent, Smart)건축물은 건축물의 지능화 및 고도화를 통해 거주자의 안전, 편의 등 삶의 질을 높이고, 건축물의 성능개선을 제고해 건축, 건설 분야의 도시 경쟁력 및 국가 경쟁력 확보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스마트 기술의 발전을 통해 건축물에 AICBM(AI, IoT, Cloud, Bigdata, Mobile)를 접목해 건축물의 지능화, 스마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는 국토교통부 소속 비영리기관으로 2001년에 창립돼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를 개발하고 현재는 국토교통부 지정 지능형건축물 인증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능형스마트건축물 전문가 양성 교육 및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 컨퍼런스 개최, APIGBA(Asia Pacific Intelligent Green Building Alliance)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저변 확대 및 한국 기술의 해외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 김영일 회장(서울과학기술대)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협회가 지능형스마트건축물이 관련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께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국내외 지능형스마트건축물 산업을 선도하고 스마트시티 등 관련 분야와의 기술적, 정책적 연계를 통해 한국의 건축, 건설산업이 4차 산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