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식 사장, '화합과 협력의 노사관계 정립할 것'
4월 한달 간 '노사 실무협의회' 매주 개최
4월 한달 간 '노사 실무협의회' 매주 개최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과 박형식 노동조합 위원장이 25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상호 격려의 인사로 노사상생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김중식 사장은 이 자리에서 "화합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앞으로 노조와 사측이 역량을 잘 결집해, 단합된 모습으로 앞에 놓인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분기별 또는 매월 노사협의의 시간을 정례화하고 현안을 하나씩 대화하면서 풀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관계에 대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상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박형식 노조위원장은 "서울에너지공사 2대 사장으로 오신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노사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앞으로 그동안 노사간 해결하지 못한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매월 노사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특히 4월 한달간은 매주 개최해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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