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테크원, 지능형 건설사업관리시스템 ‘SmartIPMS’ 개발… 현장 적용 본격화
로이테크원, 지능형 건설사업관리시스템 ‘SmartIPMS’ 개발… 현장 적용 본격화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3.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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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H社와 공동개발… H社 아파트 현장 적용 자동생성 기반 체계적인 IPMS 특징

최신 트렌드 부합 최첨단 기능 탑재… 공기지연 사전차단 ‘획기적’
내역 연계 비용일정 통합관리… 협력사 기성 및 산출작업 손쉽게 ‘OK’
건설 프로젝트 수행시 현장 업무 효율화․생산성 향상 ‘효과적’

지능형 건설사업관리시스템 ‘SmartIPMS’ 작업화면.
지능형 건설사업관리시스템 ‘SmartIPMS’ 작업화면.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PMIS(건설사업관리시스템) 전문기업 (주)로이테크원(대표이사 박일수)이 아파트 건립사업에 특화된 ‘지능형 건설사업관리시스템(SmartIPMS)’을 개발, 건설 프로젝트 수행시 현장 업무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국내 대형건설사인 H사와 개발한 ‘지능형 건설사업관리시스템(SmartIPMS:Intelligent Projects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은 아파트 건립사업에 특화시켜 표준공정에 의한 층별․규모별 공정표가 자동생성 되고 동시에 주요 현장업무 일정도 공정표와 연동돼 자동으로 생성, 알림기능을 통해 업무지연을 사전 예방 할 수 있다. 이후 협력사들이 도식화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실적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출면일보와 작업일보도 손쉽게 작성하도록 도와준다.

공정의 Activity에 내역을 연계, 비용일정 통합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로 인해 협력사들의 기성도 실제 실적기반으로 자동 산출돼 별도의 복잡한 기성확인 및 산출작업의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이 밖에도 QR코드 기반의 자재관리, 각종 공정그래프 제공, 표준 기반의 검측과 검측문서의 송수신 등 현장 업무를 덜어주는 기능을 다수 탑재했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 협력사의 업무 생산성도 분석, 제공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이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H사 담당자는 “무엇보다도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함께 현장 업무효율 및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개발에 나섰다”며 “시스템의 현장 적용 후 현장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현장 직원들의 피드백을 통해 기존에 없던 편리하고 쉬운 시스템으로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스템 개발을 수행한 로이테크원 박일수 대표이사는 “H사의 차원높은 요구사항을 최상의 기술과 고객서비스 정신을 앞세워 최적의 솔루션 제공에 만전,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대형건설사 및 대형 복합사업에 적용돼 효율적인 PMIS의 성과를 나타내는 진정한 건설 프로젝트관리 시스템으로의 자리매김에 총력, 국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