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1천157억2천만원․토목 2천446억9천만원․기타 57억6천만원 집계
시공(시공후)단계 CM용역, 3천166억 규모… 전체의 88.1% ‘높은 비중’
자체발주 3천76억․조달청 발주대행 585억7천만원… 대부분 ‘자체발주’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올 1분기 공공공사 CM용역 발주금액은 3,661억7,000만원, 건수는 310건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2020년 1분기(2020.1.1~3.20) 공공공사 CM용역 발주 현황’을 통해 건축 1,157억,2000만원(82건), 토목 2,446억9,000만원(222건), 기타(조경, 산업환경설비) 57억6,000만원(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1월 1,010억7,000만원(91건), 2월 1,373억9,000만원(116건), 3월 1,277억1,000만원(103건)으로 집계됐으며,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1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당진기지 부지항만시설 건설사업(117억3,000만원)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2,3,4공구 건설공사(98억원) ▲시화MTV 중1-117호선 및 시화나래IC 입구교차로 입체화사업(71억3,000만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 건립사업(57억5,000만원) ▲다사~왜관간 광역도로 건설공사(55억5,000만원) 등이 있다.
공종별로는 건축 1,157억2,000만원(82건), 토목 2,446억9,000만원(222건), 기타(조경, 산업환경설비) 57억6,000만원(6건)이 발주됐으며,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건축이 14억1,000만원, 토목 11억원, 기타(조경, 산업환경설비) 9억6,000만원으로 분석됐다.
발주자별로는 지방자치단체 2,235억9,000만원(205건), 공공기관 1,206억4,000만원(84건), 국가기관 219억4,000만원(21건) 순으로 집행됐으며,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공공기관 14억4,000만원, 지방자치단체 10억9,000만원, 국가기관이 10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발주건수로는 지방자치단체가 205건(66.1%)으로 많이 발주됐으나, 1건당 평균금액은 공공기관이 14억4,000만원으로 지자체의 10억9,000만원보다 3억5,000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공공기관에서 규모가 큰 CM용역이 발주된 것으로 조사됐다.
발주기관별로는 ▲경기도 576억1,000만원(39건) ▲서울특별시 255억4,000만원(33건) ▲강원도 201억2,000만원(18건) ▲경상남도 163억8,000만원(9건) ▲경상북도 160억2,000만원(14건) ▲인천광역시 158억3,000만원(7건) ▲한국도로공사 147억9,000만원(7건) 순이다.
업무범위별로는 ▲시공(시공후)단계 3,165억9,000만원(273건) ▲설계(설계전)~시공(시공후)단계 429억7,000만원(15건) ▲설계단계 66억1,000만원(22건) 순으로 발주됐으며,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설계(설계전)~시공(시공후)단계 28억6,000만원, 시공(시공후)단계 11억6,000만원, 설계단계 3억원으로 분석됐다.
1건당 평균금액은 설계(설계전)~시공(시공후)단계가 28억6,000만원으로 시공단계(시공후)단계의 11억6,000만원보다 17억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공(시공후)단계 CM용역이 273건으로 전체의 88.1%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주구분별로는 자체발주가 3,076억원(275건), 조달청 발주대행이 585억7,000만원(35건)으로 대부분 자체발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발주건수로는 자체발주가 275건(88.7%)로 집행됐으며, 1건당 평균금액은 조달청 발주대행이 16억7,000만원으로 자제발주의 11억2,000만원보다 5억5,000만원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