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본부, 해빙기 안전점검 및 품질검사 실시
경기도 건설본부, 해빙기 안전점검 및 품질검사 실시
  • 경기남부=김형성 기자
  • 승인 2020.03.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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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중심에서 벗어나 공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
해양안전체험관.
해양안전체험관.

[국토일보 김형성 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25일 안산시 대부동 방아머리공원 내에 위치한 해양안전체험관신축공사 현장을 해빙기 안전점검 및 품질검사를 소속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7명과 감리자, 공사관계자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해양안전체험관은 수조에서 직접 해양구조 등 안전체험, 이안류체험, 영상을 이용한 해양 간접체험 등을 통하여 해양사고 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해양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건립공사이다.

연면적 9,824㎡,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신축되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사기간은 2017.12.31.~2020.11.19.이며 현재 공정율은 55%가 진척되고 있다.

점검 목적은 건축조적공사, 방수공사, 외벽공사와 전기·설비·소방·통신공사 등 각 분야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하고 하자 없는 건축물 품질을 확보하고자 함이다.

점검단은 감리단으로부터 공사추진현황보고와 질의답변을 통해 공사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후 건축시공(2), 기계, 소방, 전기 등 4개 분야의 기술자문위원과 감리자, 공사관계자가 함께 동행해 진행했다.

품질점검 결과는 상호 논의를 통해 품질향상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공유했으며 차후 설계개선 방향과 현장 개선부분으로 시정조치하기로 했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 및 품질점검을 계획한 건축시설과 복지시설팀은(조종만 팀장) 점검 평가에서 “이번 점검의 특징은 지적을 위한 점검보다는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하고 상호 논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공사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실시하고자 했고, 오늘 점검 결과를 잘 반영하여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자‘ 며 현장 관계자들께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