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영향평가사회, 안문수 신임회장 선출
한국환경영향평가사회, 안문수 신임회장 선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3.25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영향평가사 권익 향상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노력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안문수 회장이 최근 한국환경영향평가사회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문수 회장은 2018년에 치러진 ‘제10회 환경영향평가사’ 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환경영향평가사회의 회원은 3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환경영향평가사는 환경현황조사, 환경영향예측, 환경보전방안의 설정 및 대안평가를 통해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다.

정부는 당초 2020년부터 환경영향평가사를 법정 고용 의무화하려 했지만, 2022년 7월1일로 연기했다.

신임 안문수 회장은 “2년 임기동안 환경영향평가사 권익 향상과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회장은 기술고시 20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뒤 환경부 물, 대기, 폐기물 등 주요 요직을 거쳐 명예 퇴직한 바 있으며, 3월 31일 자동차환경협회장직에서 물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