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차관, 시흥 고령자 복지주택 방역체계 점검
박선호 차관, 시흥 고령자 복지주택 방역체계 점검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3.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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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자 등 위한 생활지원 살뜰히 챙겨
"사각지대 없는 선제적 방역으로 어르신 안전 보호할 것"
박선호 국토부 차관의 코로나19 대응 공공임대주택 현장방문 모습.
박선호 국토부 차관의 코로나19 대응 공공임대주택 현장방문 모습.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4일 시흥은계 고령자복지주택 단지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입주민 및 사회복지관 직원을 격려했다.

고령자복지주택 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 19 방역 현황 등 비상 대응 체계를 보고받은 박 차관은 “고령자복지주택에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분들이 거주하고 계시기 때문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입주민들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새로운 일상을 침착하게 준비해야 할 때라면서, “철저한 생활방역과 함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과 무료급식을 이용 하시는 분들께 도시락이 잘 제공되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 주시고 돌봄이 필요하신 분들의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끝으로 박 차관은 “최근 정부는 앞으로 보름 동안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결정적 시기라는 인식 아래 더욱 강도 높은 조치를 한 바 있다”며, “다중 이용시설 운영중단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