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환경부 차관에 홍정기 전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임명했다.
홍 신임 차관은 MB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 평가 및 보 개방 등을 결정하는 4대강 조사평가단장을 맡은 뒤 지난해 12월 환경부에서 명예 퇴직했다.
홍 차관은 1966년 충북 청원 출생으로 운호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후 미국 델라웨어대 대학원 에너지 환경정책 석사,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조경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 차관은 행시35회로 공직에 입성후 환경부에서 한강유역환경청장, 물환경정책국장, 자연환경정책실장, 4대강조사평가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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