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원도심 탑동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 20일 오픈… e모델하우스도 함께 오픈
청주 원도심 탑동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 20일 오픈… e모델하우스도 함께 오픈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3.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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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39~129㎡, 1368가구 규모…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접수

원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 233-2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탑동힐데스하임의 견본주택을 20일(금)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탑동힐데스하임은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동, 전용면적 39~129㎡, 1368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39㎡ 28가구(임대), 51㎡ 42가구(임대), 65㎡ 410가구, 80㎡ 56가구, 84㎡ 636가구, 111㎡ 113가구, 129㎡ 83가구 등이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1105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탑동힐데스하임 투시도. (제공 : 원건설)
탑동힐데스하임 투시도. (제공 : 원건설)

청약 일정은 3월 26일 1순위 청약, 2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13일~16일 4일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청약홈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청약자격은 청주지역이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원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견본주택은 1시간에 100명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입장 전 열 체크를 거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견본주택 입구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가 비치되어 있으며, 상담석과 모형 안내에 있는 상담사와 내방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전에 견본주택 내 방역을 하는 등 안전에 신경 쓴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방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탑동힐데스하임은 교통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교육환경,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모두 갖춘 입지다. 단지 앞에서 100여개의 버스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상당로, 용담로, 사직대로, 대성로 등이 위치해 청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대성로 및 청주1순환도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광역적인 이동도 편리하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며 수납공간 등 공간을 극대화해 평면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부대시설로는 경로당, 어린이집, 근린생활시설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 또한 세대당 주차대수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생활인프라, 기반시설 등이 잘 갖추어진 청주 원도심에 위치해 주거선호도가 높다"고 전하며 "특히 1000가구 넘는 대단지로 입지도 좋아 분양 전부터 지역민뿐 아니라 외지인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탑동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로 50-10 일대 들어서며 탑동힐데스하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모델하우스 내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