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코로나19 예방 승강기 소독 만전
승강기안전공단, 코로나19 예방 승강기 소독 만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3.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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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지사, 지하철역사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소독․승강기 항균필름 부착 등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화성오산지사 검사사원들이 지하철 역사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화성오산지사 검사사원들이 지하철 역사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금 전달, 헌혈봉사 등에 이어 이용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승강기 소독작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공단 서울지역본부 관할 8개 지사 검사원들이 승강기 안전검사 후 승강기 조작 버튼에 대해 소독작업 실시에 이어 화성오산지사(지사장 주 혁)도 감염병 예방효과가 높은 에탄올을 활용한 승강기 소독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화성오산지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승강기 안전검사 후 소독작업과 함께 코로나19와 관련한 올바른 승강기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관내 위치한 지하철역사(병점역 등 5곳)의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에 대해서도 철저한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이용객이 많은 승강기 조작버튼에는 구리가 함유된 항균 필름을 부착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공단 화성오산지사 주 혁 지사장은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손잡이를 잡아야 한다”며 “이럴 때 일수록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적 관리가 중요, 화성오산지사는 승객들의 안전이용을 위해 소독작업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