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코로나 헌혈 행사 개최
시설안전공단, 코로나 헌혈 행사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3.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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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돕기 성금 기부에 이어 임직원 헌혈 행사
지역 취약계층에는 마스크와 소독용품 전달
한국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이 헌혈을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이 헌혈을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 노·사(이사장 박영수, 지부장 허춘근)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혈용 혈액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진주 본사 본관과 인재교육관서 진행된 헌혈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혈용 혈액이 크게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헌혈에는 박영수 이사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공단은 헌혈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공단은 지난 13일에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을 돕기 위해 노·사가 공동 모금한 50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모금회에 기부했다. 또한 진주 지역의 취약 계층에는 마스크 1,500장과 소독용 스프레이 6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과 모금에 동참해준 임직원들이 자랑스럽고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 3, 17 /IK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