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2019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두 곳 배출
우리관리, 2019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두 곳 배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3.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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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백설주공1단지·세종범기기9단지 동반 선정
백설주공1단지 전경.
수원정자백설주공1단지 전경.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우리관리는 자사 소속 사업장 수원정자백설주공1단지와 세종범지기마을9단지가 전국 최고 아파트를 가리는 2019년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평가에서 우수단지로 동반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관리는 ▲관리소장 공개채용제도 도입 ▲연간 8만 시간 직무별 맞춤형 교육 실시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선진 관리문화를 선도함과 동시에 우수관리단지를 양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0년부터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에서 평가를 통해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에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을 선정한다.

2019년도 심사에서는 일반관리,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을 평가하되, 시설물 안전 분야 배점기준을 강화하는 등 평가기준을 일부 개선한 바 있다.

경기 백설 주공1단지는 빗물저장시설 설치로 수돗물을 절약하는 등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공동체 참여 유도와 관리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점과 자체 노력으로 승강기 도어개폐장치를 개선해 승강기 유지관리비를 절감했다.

세종 범지기마을 9단지는 세대별로 방문하는 ‘에너지절약‧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지구의 날 소등행사’ 및 각종 교육과 홍보로 에너지‧온실가스를 절감한 부분과 아빠와 꽃밭가꾸기 행사, 입주민 간의 나눔장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섰다.

한편 우리관리는 2012년 평가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동탄서해그랑블을 시작으로 인천 청라우미린(2014년 우수단지), 인천송도더샵엑스포(2014년 우수단지), 인천 청라엑슬루타워(2015년 우수단지), 수원 오목천청구2차(2015년 우수단지), 양주자이4단지(2017년 최우수단지), 서울구의7단지(2017년 우수단지) 등 소속 사업장 다섯 곳이 차례로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