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건축,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수주
신한건축,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3.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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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개발센터 신축, 제안공모 당선… 시설분리․공공성 확보 설계 초점

시설 기능 및 주변 환경 고려… 도시축과 자연축에 순응한 설계 특징
1층 대민시설 독립 배치, 이용자 편의 극대화 등 공공시설 기능 확대도 눈길

신한건축컨소시엄이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제안공모에서 최종 당선됐다. 사진은 조감도.
신한건축컨소시엄이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제안공모에서 최종 당선됐다. 사진은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이형기/이하 신한건축) 컨소시엄이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신한건축은 최근 조달청(수요처: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주한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에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한건축 컨소시엄은 신한건축을 주관사로 (주)에스제이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이승조)와 구성됐다.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444번지 일원에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8,387.33㎡ 규모로 건립된다. 공사비는 약 16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한건축 컨소시엄은 기존 한국고용정보원을 분석해 방향성을 설정, 시설의 기능 및 주변 환경을 고려해 도시축과 자연축에 순응하고 업무와 대민시설의 영역분리 및 본원과의 연계를 고려해 계획했다. 특히 1층에 대민시설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청사의 공공성을 모두 확보했을 뿐만아니라 상부에는 사무공간과 회의공간을 분리 배치해 동선 및 사용의 영역분리와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건축 관계자는 “한국고용정보원은 기능의 다각화, 추가적인 업무공간, 기반시설의 안정적 운영관리를 위해 물리적, 인적 보안이 강화된 시설이 요구하면서 이번 제안공모를 진행했다”며 “신한건축은 한국고용정보원의 별관 신축을 통해 기능에 따른 시설분리, 주차장 공유를 통한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를 제안한 만큼 성공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는 본원 부지와 인접, 하나의 클러스터계획으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