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으로 코로나19 극복 지원
한국감정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으로 코로나19 극복 지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3.13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30~50% 임대료 감면 시행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 지원은 한국감정원 사옥 내 입주한 모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중소기업은 3월부터 8월까지 30%, 소상공인은 2월부터 7월까지 50%로 6개월간 인하 적용된다.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운 시기를 국민들과 함께 이겨내고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소외계층 감염예방 물품 지원 ▲대구시 1억원 기부 ▲대구경찰청 손소독제 물품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