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에 1,0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기부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대구광역시교육청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에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전하고자 공제회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사랑의 기부금 모금)와 공제회 성금을 모아 전달됐다.
특히 교육시설은 집단감염을 우려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개학시,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 학생 및 교직원이 불안감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에 손소독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이번 위기를 극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2020년도 12월, ‘교육시설법’이 시행됨에 따라 교육연구시설 안전에 대한 전문 법정기관으로서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전환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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