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3.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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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지역 지정에도 불구 인기몰이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1순위 청약결과 408가구 모집에 6,788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평균경쟁률 16.64대 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B타입, 31.83대 1이다.

 2.20 부동산대책으로 해당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1순위 청약요건 및 전매제한이 강화됐고, 중도금대출도 제한되는 등 청약이 불리해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총 93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 71가구(3가구) ▲59㎡A 222가구(210가구) ▲59㎡B 174가구(143가구)▲74㎡ 146가구(130가구) ▲84㎡A 115가구(101가구) ▲84㎡B 202가구(126가구)다.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로 개통 예정인 수인(수원-인천)선 오목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며, 수원역 GTX-C 노선(예정)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의 모든 동은 5.5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됐고, 단지 내 약 1만1천㎡ 규모의 녹지 공간과 단지 인근 약 4.6km 길이의 테마형 라인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청약요건이 강화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제 견본주택을 오픈하지 못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성공 비결이며,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30일부터 4월 5일까지 7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