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코로나19 예방 총력
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코로나19 예방 총력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3.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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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관리사무소에서 매일 1회 공용부분, 주 2~3회 전체 방역 진행
충북오창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부영아파트 관리소 직원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부영그룹 제공)
충북오창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부영아파트 관리소 직원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임대 관리 중인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지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도 ‘코로나 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부영 아파트 단지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 1회 이상 공용부분 방역을 실시하고 주 2~3회 이상 전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어린이집 휴원을 이달 8일(일)까지에서 22일(일)까지 2주 연장 상태이며, 휴원기간 동안에 어린이집의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는 어린이집 긴급 보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도 일부 어린이집은 휴원에 들어갔으며, 긴급보육을 필요로 하는 경우 최소한의 인원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현재 부영그룹이 관리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66개원으로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통해 원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오창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권서연 원장은 “정부의 권고에도 맞벌이 등 각종 사정으로 가정보육이 힘든 부모들이 현실적으로 많다”면서 “어린이집을 책임지고 있는 원장으로,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영그룹이 자체적으로 방역을 도와주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긴장하고 있는 이때에 집단시설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안심의 끈을 늦추기 않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단지 내 보육시설에 대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역사회와 지자체는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 ‘안심 어린이집’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기숙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를 고문으로 영입했으며, 부영그룹 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무상으로 보육행사,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해 다자녀 입학금 지원, 개원지원금 지원 등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난해 기준 65개원이 전국에서 총 74개의 상을 휩쓰는 등 우수성을 공인받고 있으며, 부영그룹은 매년 운영자 협약서 이행실적, 운영자 전문성, 수상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어린이집을 선정·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