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유형 및 특성 감안 전문가 협의 통해 맞춤형 첨단 보조기구 지원
‘꿈을 현실로’ 10년간 총 64명 장애인에게 6억 상당 첨단보조기구 지원
김종훈 이사장 “보조기구 도움으로 꿈 성취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 만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글로벌 프리콘 서비스를 선도하는 건설사업관리(PM) 기업 한미글로벌이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장애 유형과 분야, 특성, 환경 등 다양한 요건을 고려해 장애인 개개인에게 필요한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따뜻한동행은 올해 ▲문화체육 ▲IT과학 ▲예술 ▲사회교육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으로, 오늘(10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접수받으며 신청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접수하면 된다.

따뜻한동행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 선정 회의 등을 통해 최종 선발자를 가릴 예정이다. 선정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첨단 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장애로 인한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많은 장애인들이 보조기구의 도움으로 꿈을 성취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첨단 보조기구 다양화 등 보급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 설립돼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국제개발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0여년간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을 통해 총 64명의 장애인에게 6억원 상당의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