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우미건설,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3.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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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구호성금 2억원 전달

우미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지원에 동참했다.

우미건설은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의료진을 위한 장비와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우미는 사회를 벗어나 홀로 설수 없다는 신념으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우리의 성금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 및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지난해 서울 사대문 중 하나로 일제가 철거한 돈의문을 AR·VR(증강/가상현실) 기술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사업 및 소년·소녀가장의 주거시설을 개선해주는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다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