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수요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등 적격심사 적용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조달청이 9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등 총 36건, 1,067억원 상당의 입찰을 집행한다.
이 기간에 집행 예정인 시설공사 입찰은 집행건수의 약 74%, 26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경상남도 창원시 수요의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등 공사가 대표적이다.
조달청은 전체 금액의 약 63%인 67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19건, 309억원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7건, 748억원 상당이다. 이 가운데 366억원 가량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상남도 지역이 435억원으로 가장 많다. 뒤이어 인천시(152억원), 경북도(152억원)이며 나머지 지역이 328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는 모두 300억원 미만 적격심사(1,063억원)와 수의계약(4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조달청이 2020년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집행 예정인 시설공사 주간 입찰 내역(단위 백만원).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