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수 국토부 차관, CJ대한통운 택배 현장 찾아 배송원 등 직원 격려
손명수 국토부 차관, CJ대한통운 택배 현장 찾아 배송원 등 직원 격려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3.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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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처한 방역으로 국민안전까지 배송" 당부
코로나19 대응 택배 배송시설의 현장점검에 나선 손명수 국토부 제2차관(좌).
코로나19 대응 택배 배송시설의 현장점검에 나선 손명수 국토부 제2차관(좌).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택배 현장을 방문해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업무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 차관은 택배 배송현장의 방역체계와 조치상황을 보고 받은 뒤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내 택배산업이 급성장하고 우리 국민들이 택배를 삶의 일부로 편리하게 이용하게 된 데에는 택배업계 종사자 여러분들과 국민들의 발이 되어 주신 배송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격려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인해 늘어난 물량을 처리하느라 과중한 업무로 인한 고충이 크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물류센터에서부터 가가호호, 택배가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택배의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방역과 개인 위생관리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택배업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므로 다중 접촉을 피할 수 없는 배송원 여러분들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높은 경각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하며, 본사 차원에서 현장별 방역체계와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