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남산동 본사 일시 폐쇄
대성에너지, 남산동 본사 일시 폐쇄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3.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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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따른 비상운영체제 시행
비상사태 대비 필수근무 인력 근무, 업무공백 제로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우중본)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명 발생한 중구 남산동 소재 본사사옥을 3월 4일 16시부터 8일까지 일시 폐쇄했다.

대성에너지는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직원들은 업무지속 비상계획에 따라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일시 폐쇄와는 별도로 대구 전역에 분사돼 있는 각 지사안전팀과 상황실, CNG충전소, 세너지 등은 업무를 지속한다.

비상사태에 대비해 필수근무 인력들에게 VPN망 등 원격업무시스템을 사전에 지원해, 업무공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중본 대표이사는 "이번 본사 일시 폐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선 민원상담은 기존과 같이 회사의 콜센터에서 처리한다"며 "상황을 조기에 종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