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 중구 청약광풍… ‘청라힐스자이’ 최고 433대 1 마감
GS건설, 대구 중구 청약광풍… ‘청라힐스자이’ 최고 433대 1 마감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3.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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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공급 394가구에 5만 5710명 몰려… 전 타입 1순위 마감

10일 당첨자발표, 23~25일 정당계약 실시
청라힐스자이 투시도.
청라힐스자이 투시도.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가 최고 433.2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됐다.

청약홈에 따르면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101㎡가 22가구에 9532명이 몰려, 433.27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84㎡A도 20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이 치열했다. 이어 △84㎡C 118.02대 1 △84㎡B 110.00대 1로 마감됐다.

GS건설 임종승 분양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준 대구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청라힐스자이에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0일(화)에 진행되며,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청라힐스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59~101㎡ 총 947가구다. 대구지하철 2,3 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대구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 이용도 쉽다.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남산초,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 등도 주변에 있다.

한편, GS건설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발표 이후에도 두류역 주변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개방하지 않을 예정이며, 당첨자에 대한 서류 접수 및 계약도 비대면 형태인 유선 상담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는 방안을 해당 인허가 관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