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의원, 통진-강화대교 6차로 확장 기재부 예타 착수
홍철호 의원, 통진-강화대교 6차로 확장 기재부 예타 착수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0.03.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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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464억원이 투입
‘제5차 국도 5개년 계획’ 반영 후 착공 계획
국도 48호선 월곶 성동(강화대교)~통진 마송 4→6차로 확장 구간.
국도 48호선 월곶 성동(강화대교)~통진 마송 4→6차로 확장 구간.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국회 미래통합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국도 48호선의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강화대교)’ 및 ‘통진읍 마송리’ 구간 6차로 확장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착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홍철호 의원에게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강화대교)’~‘통진읍 마송리’ 구간(7.5km, 현 4차로) 6차로 확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했다고 보고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해당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의결했고, 빠르면 이 달부터 조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464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해당 결과에 따라 2021년 초 확정 고시되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후 본격 착공될 계획이다.

홍 의원은 “국도 48호선 확장 사업을 통해 김포 지역의 도시인프라 개발에 따라 증가된 교통량을 원활히 처리하는 동시에 김포시민과 주변 기업들의 교통편익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