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기계 ‘코로나19’ 대비 방역 만전
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기계 ‘코로나19’ 대비 방역 만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3.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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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개 지역검사소, 건설기계 조정석 에탄올 소독 지원 등

정순귀 이사장 “선제적 감염예방 만전… 전국 18개 현장 검사원 철저 대응”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건설기계 종사자의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검사후 소독 실시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섰다. 사진은 현장 검사원이 소독하는 모습.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건설기계 종사자의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검사후 소독 실시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섰다. 사진은 현장 검사원이 소독하는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사장 정순귀/이하 관리원)이 건설기계 종사자의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리원은 국가적인 위기사태로 번진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전국 18개 현장 검사원들이 직접 건설기계 조종석을 중심으로 한 소독에 나서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리원은 현장 검사원들이 법정검사를 마치면 지급받은 장비를 활용해 해당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건설기계는 활동반경이 넓기 때문에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이 필요하다. 현재 전국적으로 50만대 이상의 건설기계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관리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 서초구 본부 사무실 방역과 함께 전부서에 손소독제 비치와 예방수칙 교육 및 유인물 전달, 회의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관리원 정순귀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때 까지 국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 감염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