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발전현장 '위험성평가 길라잡이' 제작·배부
남동발전, 발전현장 '위험성평가 길라잡이' 제작·배부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3.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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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현장 자율안전관리 실현 유도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발전소 현장의 위험 시설·설비 등 작업환경과 작업방식 등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제작한 '위험성평가 길라잡이'를 6개 발전본부와 협력사 및 발전공기업 등에 배부했다.

지난해 말 남동발전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입법된 위험성평가 제도의 올바른 실시와 원활한 지도 및 홍보, 보급이 이뤄지도록 위험성평가 개요, 사례설명, 작성 및 검토지침, 작성예시 등 4장으로 구성된 발전설비 맞춤형 위험성평가 길라잡이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위험성평가에 익숙하지 않은 근로자들에게 폭넓은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특히 협력사 근로자들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 활용, 발전소 현장에서 자율안전관리가 실현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위험성평가 길라잡이'는 남동발전 홈페이지(koenergy.kr), '소통채널/공지(1888번)'에서 전자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정광성 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도서 발간이 '예방·실천의 안전문화 정착으로 인간존중이념 구현'이라는 KOEN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이행하고, 최고의 안전 사업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KOEN과 협력사가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고 공유해 안전사고의 예방과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