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컨소시엄, ‘정부세종 신청사 신축공사’ CM용역 수주
희림컨소시엄, ‘정부세종 신청사 신축공사’ CM용역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3.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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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설계용역 이어 68억 규모 CM용역 잇따라 수주 ‘쾌거’

‘CM 능력평가 1위’․‘국내 최고의 DCM 전문기업’ 위상 재확인
희림,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해외CM 확충 등 신시장 공략 가속화

희림이 정부세종 신청사 설계에 이어 CM용역까지 수행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진은 정부세종 신청사 조감도.
희림이 정부세종 신청사 설계에 이어 CM용역까지 수행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진은 정부세종 신청사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이 정부세종 신청사 CM을 수행, 설계용역에 이어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희림은 3일 조달청에서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형태로 발주, 희림을 주축으로 하는 희림컨소시엄이 68억원 규모의 ‘정부세종 신청사 신축공사 CM(건설사업관리)용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4개 컨소시엄이 참여, 희림컨소시엄이 경합 끝에 기술력, 경험 등 종합심사에서 1위를 차지해 수주에 성공했다.

정부세종 신청사 신축공사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세종시 어진동 중심행정타운 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연면적 13만4,488㎡,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오는 2022년 8월 완공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희림은 정부세종 신청사의 설계용역에 이어 CM용역을 연달아 수주하며 국내 최고의 DCM(Design Construction Management) 전문기업으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희림은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건설사업관리 공통업무를 비롯 시공 단계의 실시설계도서 검토, 시공후 단계의 시운전 및 인수인계 등 프로젝트 전과정에 걸쳐 전반적인 CM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19년도 건설사업관리자 CM능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희림은 국내 최고의 전문인력이 사업분야별로 최적의 CM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건설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설계와 CM을 함께 수행하는 희림의 토탈건축서비스인 DCM서비스는 사업초기 설계단계부터 발주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전문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품질 향상, 공기 단축, 사업비 절감 등을 실현해 발주처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희림은 이같이 세계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제2여객터미널, 판교 알파돔시티 6-1·6-2블록, 강릉 아이스아레나, 부산영화의전당, 아제르바이잔 소카타워, 바쿠 올림픽스타디움, 베트남 외교부청사,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공항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브랜드 네임을 자랑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정부세종청사의 랜드마크이자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정부세종 신청사 건설사업의 성공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희림은 해외 CM시장을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보고, 기진출국 거점 활용 및 신시장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