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손명수 차관 "국민 안심할 수 있도록 열차·버스 방역 만전 기할 것"
국토부 손명수 차관 "국민 안심할 수 있도록 열차·버스 방역 만전 기할 것"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2.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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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역·서울고속버스터미널 찾아 방역현장 점검 및 현장 직원 격려
교통시설 방역상황 현장점검(고속터미널)에 나선 국토부 손명수 차관.
교통시설 방역상황 현장점검(고속터미널)에 나선 국토부 손명수 차관.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8일 우리나라의 대표 교통시설인 서울역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손 차관은 서울역을 방문해 철도공사의 방역현황과 조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철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 “방역을 자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번 할 때 제대로 소독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방역이 소홀해 질 수 있는 역사 내 임대 매장에 대한 방역 관리 및 지원, 열화상 카메라의 빈틈없는 운영” 등도 함께 주문했다.

특히 손 차관은 역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 직원 여러분의 안전이 곧 고객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손 차관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방문해 버스, 터미널 방역‧소독, 버스 운전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활동을 점검하고, 방역활동을 이행하고 있는 버스업계의 종사자들을 만나 “국민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힘써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