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스,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수상 쾌거
브롱스,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수상 쾌거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2.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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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즙라거, 스타우트, IPA(아이피에이) 맥주 크래프트 부문 대상 수상
와이브루어리 비어 랩의 철저한 QC를 통해 맥주 신선도 관리와 최고의 맛과 품질 제공
국내 1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가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맥주 크래프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맥주 크래프트 라거’ 부문 대상을 수상한 ‘첫즙라거(1st Wort Lager)’ (왼쪽), ‘맥주 크래프트 에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스타우트는(Stout)’ (가운데)와 ‘IPA(아이피에이)’ (오른쪽).
국내 1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가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맥주 크래프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맥주 크래프트 라거’ 부문 대상을 수상한 ‘첫즙라거(1st Wort Lager)’ (왼쪽), ‘맥주 크래프트 에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스타우트는(Stout)’ (가운데)와 ‘IPA(아이피에이)’ (오른쪽).

국내 1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BRONX, ㈜와이FNC/대표 정현성, 황복동, 정효성)가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첫즙라거’, ‘스타우트’, ‘IPA(아이피에이)’ 총 3종이 맥주 크래프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대한민국 주류품평회 중 최고의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더 좋은 술을 발굴해 국내 주류산업에 기여하기 위해서 2014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첫즙라거(1st Wort Lager)는 ‘맥주 크래프트 라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맥아에서 뽑아낸 첫 번째 즙만을 사용해 양조한 라거로 잔여 당을 뽑아내는 ‘스파징’ 과정을 건너뛰기 때문에 같은 양의 맥아에서 생산할 수 있는 양이 한정적이다.

그러나 첫 즙만을 사용하기에 일반 라거보다 군맛과 불쾌한 쓴맛이 없고 첫 번째 맥아즙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 부드러움이 일품이다.

스타우트는(Stout)는 ‘맥주 크래프트 에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소하고 달달한, 어두운색 에일의 정석인 클래식한 스타우트이다.

볶은 맥아의 특징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에 로스팅한 커피 향과 다크 초콜릿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캐러멜, 훈연의 향미가 묵직하게 다가오며 질리는 단맛보다 부드러운 풍미와 크리미한 바디감이 입안 가득 퍼진다.

IPA(아이피에이)도 ‘맥주 크래프트 에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향긋한 홉 향과 적당한 쌉쌀함을 가진 수제맥주의 대명사와 같은 에일이다.

홉을 많이 넣어 보존성을 높이고 맛과 향을 더해 강한 홉 향과 높은 알코올 도수가 특징이며 많은 맥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맑고 밝은 황금빛을 띠며 튀지 않는 적당한 맥아 캐릭터와 다량의 홉이 내뿜는 감귤의 상큼함이 가득한 맥주다.

브롱스는 2019년에도 맥주 크래프트 부문 중,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호피라거’가, 라거 부문에서 ‘다크라거’가 각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브롱스 관계자는 “최고의 맛과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 와이브루어리 비어 랩의 철저한 QC를 통해 관리하고, 24시간 냉장 유통하여 신선함을 유지한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수제맥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상품 출시로 맥주의 깊은 맛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문을 연 브롱스는 고품질 수제맥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자체 양조장 운영과 맥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직접 냉장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국내 유일의 수제맥주 프랜차이즈다.

합리적인 가격은 곧 소비자에게 다양한 수제맥주를 신선하게 맛볼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는 동력이다.

이에 브롱스는 대한민국 최초로 수제맥주 가격 혁신(3,900원/1잔)을 단행해 “수제맥주는 비싸다”라는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수제맥주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브롱스는 최근 가맹점에 공급하는 수제맥주 납품 가격을 인하하여 최저임금 상승과 같은 가맹점들의 부담 완화에 각별히 신경 쓰는 등 무분별한 가맹 확대보다는 지속적인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