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고객접점 직원 및 협력사 마음도 살핀다"
한전KDN, "고객접점 직원 및 협력사 마음도 살핀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2.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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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서비스데스크 직원 대상 '힐링 콘서트' 진행
감정노동자 심신 안정과 자존감 향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 실현'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최근 고객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담원 및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감성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객사 주재근무 중인 ICT서비스데스크 직원 및 협력사 직원 등 35명이 광주소재의 한 음악감상실을 찾아 ‘클래식을 알면 당신의 삶이 달라진다’는 주제의 강연과 음악감상을 함께하며 업무로 지친 심신을 잠시 달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은 "업무 중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생겼는데 강좌와 음악감상을 통해 다시 내일을 시작하는 힘을 얻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고객의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감정노동자인 직원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것이 곧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전KDN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의 신체적 건강과 감성적인 부분까지 꾸준히 관리를 하는 제도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