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달구벌대로 클린로드시스템 '가동' 실시
대구시설공단, 달구벌대로 클린로드시스템 '가동' 실시
  • 대구경북=서동혁 기자
  • 승인 2020.02.24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 미세먼지 제거 및 도심 열섬현상 저감 효과에 기여
클린로드시스템 살수 사진.
클린로드시스템 살수 사진.

[국토일보 서동혁 기자] 대구시설공단에서 올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클린로드시스템을 1일 3회(회당 40분) 가동해 도로면을 살수한다.

공단은 또 폭염특보 발생시에는 1일 4회 가동하고 도로 미세먼지 제거 및 도심 열섬현상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도로면에 살수하는 물은 달구벌대로 주변에 발생하는 깨끗한 지하수를 활용하고 있으며 아울러 도로면이 젖어 불편함이 발생하더라도 양해를 구했다.

시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살수안내 전광판(21개소)에 가동시간 안내 및 살수 전‧후 상황을 3단계(안전운행⇒살수예정⇒물청소중)로 문자로 표출하고, 실시간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을 기존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설치하여 클린로드 운영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달구벌대로 신당네거리~만촌네거리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클린로드 가동으로 감속운전 및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