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참여
안양도시공사,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참여
  • 경기남부=김형성 기자
  • 승인 2020.02.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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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의, 이사회 의결 등 내부 절차 완료

[국토일보 김형성 기자] 안양시 동안구 관양고등학교 뒤편 일대가 2022년 준공 목표로 1,350여세대의 주거단지와 주차장, 사회복지서설 등 기반시설을 포함해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는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기 위하여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등 투자심의 및 이사회 의결을 완료했으며, 올해 4월중 시의회 의결 및 경기도시공사와 협의를 거쳐 공동사업시행자로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공동사업시행자로 확정되면 경기도시공사와 협업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관양동 개발사업은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주택 30만호 공급계획에 포함된 사업지구이다. 등산로가 잘 덩비된 관악산을 배후로 두고 있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관악대로에는 월곶~ 판교 전철이 계획되고 있어 접근성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