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장애인 의무고용 100% 달성… 일자리 창출 앞장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장애인 의무고용 100% 달성… 일자리 창출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2.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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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근로자 176명 중 5명 채용… 상시근로자 중 3.4% 의무고용률 초과달성

정순귀 이사장 “사회적 배려계층 일자리 창출 선도적 역할 수행 만전”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을 달성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을 달성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사장 정순귀/이하 관리원)이 정부가 정한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달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50명 이상 근무하는 공공기관은 정부가 제시하는 비율에 따라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

올해 정부가 정한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전체 상시근로자 중 3.4%로 관리원은 전체근로자 176명 중 중증장애인 등 5명을 채용, 정부기준을 가볍게 넘어섰다. 관리원의 이번 성과는 그동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KCESI 일자리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경력단절 여성은 물론 장애인, 40대 실직자, 지역인재 등 사회적 일자리 배려계층 채용에 적극 나선 결과다.

관리원 정순귀 이사장은 “이번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달성은 공공·민간부분에서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에 적극 나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