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교통 갖춘 ‘충남 서산’ 중부권 대표도시 도약
사통팔달 교통 갖춘 ‘충남 서산’ 중부권 대표도시 도약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2.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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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패 키워드 ‘교통’… 대규모 투자 잇따르는 지방 주요도시 ‘주목’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이 갖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그 수준에 따라 상품 수요 및 가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이에 지역을 불문하고 우수한 교통이 갖춰진 곳이라면 많은 부동산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곤 한다.

최근에는 충남 서산시가 중부권 교통 허브로 도약하고 있어 화제다. 한반도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서산은 서해안고속국도를 필두로 다수의 국도, 대산항 등 광역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서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7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진 '2019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종합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충청권내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시는 친환경교통수단 보급 노력, 교통 인프라 개선, 도심 및 관광지 주차장 확충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 성장성도 높다. 지난해 말 수립된 '제 5차 국토종합계획'에 △국도 29호선 대산읍 우회도로 △국도 38호선 대산읍 독곶∼대로 구간 확장·포장 △성연면∼인지면 국도 대체 우회도로 연장 등이 포함돼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부동산 투자 방법은 주요 교통수단을 따라 형성돼 있거나, 발전하고 있는 주거지를 살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충남 서산, 중부권 대표 교통 도시 도약 '잰걸음'

충남 서산시 교통환경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주목할 만한 단지는 어디가 있을까? '서산 금호어울림'이 대표적이다. 충남 서산 테크노밸리 A1b블록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 68~84㎡, 총 725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평당 600만원 중반대로 가성비 높은 분양가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와 가까워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성연천과 근린공원 등을 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이어 성연초·중학교와 서일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자녀 교육 환경이 마련돼 있다. 현재 각종 할인 혜택과 함께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 중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7-1 일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