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오렌지희망재단, 환경캠프 업무협약 체결
환경재단-오렌지희망재단, 환경캠프 업무협약 체결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2.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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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미세먼지 주제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오렌지희망재단(이사장 정문국)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오렌지희망재단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과 이미경 상임이사, 오렌지희망재단 정문국 이사장, 이성태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이 보유한 역랑을 적극 활용해 국내 아동청소년의 주요 환경문제인 플라스틱과 미세먼지의 올바른 인식 향상 및 환경교육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재단과 오렌지희망재단은 국내 아동청소년의 학교방문형 교육과 환경캠프를 통해, 오는 4월부터 서울지역 2,000여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환경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아동청소년 시기에 접한 환경교육은 환경적인 습관을 갖게 해 그린리더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개인의 인식과 행동에서 더 나아가 보다 환경적인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작년 기후변화와 에너지를 주제로 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오렌지환경캠프’를 개최해 환경과 문화, 체험이 결합된 환경캠프를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명과 함께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