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협회, 두루미 먹이 볍씨 1톤 기증
환경보전협회, 두루미 먹이 볍씨 1톤 기증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2.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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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는 최근 철원군에 위치한 (사)한국두루미보호협회(회장 서건하)를 찾아 ‘멸종위기종 복원 및 서식지 보호를 위한 먹이 기증식’을 갖고 두루미 보호에 써달라며 볍씨 1톤을 기증했다.

이번 먹이 기증식에는 양 기관 임직원과 철원군청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철원군의 두루미 보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두루미를 직접 관찰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환경보전협회가 기관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복원 및 서식지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한국두루미보호협회에 따르면 올해 철원에는 두루미가 약 1,000여마리, 재두루미가 약 4,500여마리 등 약 5,500마리 내외의 두루미류가 월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