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사이징’ 트렌드 반영…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인기
‘다운사이징’ 트렌드 반영…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인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2.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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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 증가… 수익형 부동산에서도 중소형 면적 선호도 高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돼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조감도.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서도 ‘다운사이징’이 인기다. 비교적 낮은 투자비용으로 분양가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운사이징’ 현상의 근본적 요인인 1~2인 가구 증가 추세가 보다 심화되고 있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1인가구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15년 전체 1만9092가구 중 27.4%(5238가구)를 기록했던 국내 1인가구 비율은 2016년에는 28.1%(5434가구), 2017년에는 28.7%(5613가구)로 증가했다. 아울러 2018년에는 전체 1만9816가구 중 29.2%에 달하는 5788가구까지 늘었다.

특히 현재 역대 최저 수준인 1.25% 기준금리로 수익형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추세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다운사이징을 내세워 흥행에 성공한 사례가 적지 않다. 지난해 5월, 동탄에서 분양한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 11블록’ 오피스텔은 전 타입 84㎡ 이하로 공급, 청약 접수에서 6000여명의 사람들이 몰리며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7월 분양한 ‘브라이튼 여의도’ 역시 완판대열헤 조기 합류했는데, 이 단지는 전 타입 59㎡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주택 다운사이징이 무조건적인 흥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가 증가하면서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서 다운사이징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하지만 실제 부동산 투자 시에는 주변 수요나 입지, 개발호재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인천시 서구 청라동 97-1번지에 들어서는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가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지하 7층~지상 23층, 총 320실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전 타입 59㎡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 증가하는 1~2인 가구의 니즈를 반영했다. 특히, 전실 복층형 설계를 적용, 입주민들의 공간활용도를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기업체 종사자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임차수요가 특장점이다. 단지는 현재 청라국제도시 내 입주해 있는 다수 기업체를 비롯, LG전자 인천캠퍼스와 경서3도시개발지구도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향후 하나금융타운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청라국제도시 내 들어설 예정으로, 직주근접 특성을 갖추기 위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단지 500m 거리에 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청라 시티타워가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필드 청라를 비롯, 코스트코∙로봇랜드 조성도 추진 중이다.

교통호재도 다수 예정돼 있다.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시티타워역’(가칭)이 단지 300m 거리에 신설된다. 개통 시 서울 구로를 비롯해 고속터미널∙ 반포 등 서울 남부권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021년에는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를 9호선과 직결하는 급행 노선도 운행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실거주 가치도 우수한 편이다. 올해 3월 개교하는 인천경연초중학교를 비롯, 인근에 각급 학교가 다수 위치해 있는 멀티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1km 반경 내에 다수 관공서가 자리하고 있으며, CGV∙대형마트 등도 가깝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노고산동 49-29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