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최근 전남 강진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상수관망 정비공사에 착수 했다.
강진군은 2018년 3월 강진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 현장 조사 및 관망 분석을 통한 체계적 노후 상수 관망 교체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93억원을 투입한다.
노후 상수관로 정비와 지역별 유량, 수압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블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으로 누수 최소화를 목적으로 한다.
오는 2022년까지 유수율 85%를 달성해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100억원을 투자해 관로 노후가 심한 강진읍 급수구역을 중심으로 관망 정비 공사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공사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는 일부 차량 통행 및 수돗물 공급에 불편이 생길 수 있으나 사전고지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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