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신모델 굴삭기 EC300D 출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신모델 굴삭기 EC300D 출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1.11.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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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배기가스 기준 충족… 연비개선, 출력향상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생산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이사 석위수)가 차세대 첨단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굴삭기 EC300D(크롤라)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EC300D는 2012년 D-시리즈 첫 모델로, 국제적인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티어(Tier) 4를 충족하는 엔진시스템과 첨단 배기가스 저감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장비이다.

특히 스마트 연료절감 모드인 에코-모드 시스템이 채택돼 엔진과 각종 기능품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고, 작동에너지의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여 연비와 엔진 성능을 10% 이상 향상시켰다.

또한 장비의 심장인 엔진출력과 토크를 16%까지 증대시켜 고부하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파워를 제공한다. 충분한 여유마력 확보로 엔진의 내구성도 크게 높였다.

EC300D는 장비의 성능을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유압시스템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성능과 내구성이 한층 높아진 대용량 유압기능품이 장착됐고, 증대된 토출압과 토출량을 기반으로 굴삭기의 핵심 성능인 굴삭·구동·인양력 및 작업속도가 대폭 향상됐다.

볼보의 최신 유압 컨트롤 시스템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부드럽고 정교한 작업을 구현해 작업 효율을 더욱 높여줌은 물론, 장시간 작업에서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안전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는 볼보는 강화형 구조물의 안전 캐빈(ROPS Cabin)을 표준 장착해 장비의 전복 등과 같은 예기치 않은 사고에도 운전자를 보호한다.

또한 D-시리즈의 캐빈은 구조물의 견고함과 함께 더욱 넓어진 작업 시야, 최첨단 모니터링 시스템, 안락한 에어서스펜션 시트, 완벽한 실내공기 순환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이 적용돼 험지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운전자의 피로감소와 건강을 우선적으로 배려했다.

이밖에도 볼보의 최신 D-굴삭기에는 집중화된 전기장치, 최적의 필터배열 등을 통해 쉽고 빠른 정비·점검 시스템을 구현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볼보 EC300D는 차별화된 성능에 더욱 향상된 연비와 편의성과 내구성을 갖춰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시키면서 건설 장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