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시제품 현장실증 참여 기관 및 기업 간담회 개최
혁신시제품 현장실증 참여 기관 및 기업 간담회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2.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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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혁신시제품 테스트 현장의견 청취 및 제도개선 사항 논의
혁신시제품 현장실증 참여 기관 및 기업 간담회 현장.
혁신시제품 현장실증 참여 기관 및 기업 간담회 현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19년 처음 도입한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을 평가하고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도입한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은 상용화 전의 혁신제품을 정부가 초기 구매자가 되어 사용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구매 확산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예산 24억 원에서 올해는 99억 원으로 증액,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의 실증참여 확대, 실증과정에서의 규격 조정 등 제도개선과 홍보강화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혁신조달 정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올해는 본격적으로 혁신조달을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올해 사업 추진에 반영하여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