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協 서울시회 회장으로 '조인호 대표'
기계설비건설協 서울시회 회장으로 '조인호 대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2.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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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사 발주업역 확대 및 직접발주 적극 추진할 것"
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 제52회 정기총회… 원안의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으로 선출된 조인호 대표이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으로 선출된 조인호 대표이사.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제11대 회장으로 조인호 해광이엔씨(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6일 서울 기계설비회관에서 열린 제52회 서울시회 정기총회를 통해서다.

조인호 신임 서울시회 회장은 “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회원사 상호간 건전한 의견수렴 및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직접 발주현장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지원을 추진하고, 공공공사의 발주업역 확대 및 직접발주를 적극 추진해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는 (주)동양이엔씨 최두현 대표이사를 회원감사로 선출하고, 임원 및 대의원 선출의 건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했다.

아울러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과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결정의 건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기계설비건설협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정달홍 서울시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회원사에 가장 중요한 수주물량 확대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매진한 결과, 최근 3년간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직접발주 물량과 주계약자 공동도급 등으로 체결된 공사가 건수로는 1,146건이며, 공사물량으로는 3,895억원이 발주됐다. 이러한 성과는 중·소 규모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원회의에서는 기계설비업계 발전에 기여한 관계기관 인사에 대한 감사장과 회원사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6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총회 정기총회 현장 전경.(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정달홍 회장).
6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총회 정기총회 현장 전경.(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정달홍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