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에스지 보랄, ‘2020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AKBA2020)’ 수상 쾌거
한국 유에스지 보랄, ‘2020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AKBA2020)’ 수상 쾌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2.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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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설된 ‘Resource, Energy & Sustainability’ 부문 첫 수상기업으로 선정
한국 유에스지 보랄이 최근 2020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Resource, Energy & Sustainability’ 부문을 수상했다. 좌측부터 Chris Raciti(주한 호주상공회의소 회장), 권혁준 (한국 유에스지 보랄 대표이사), James Choi(주한 호주대사).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 한국 유에스지 보랄(대표이사 권혁준)이 지난 31일 개최된 ’2020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Resource, Energy & Sustainability’ 부문을 수상했다.

2020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Business Awards)는 2010년 처음 시작됐다. 한국과 호주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에 공헌한 우수 기업과 개인을 축하하고, 양국의 혁신과 비즈니스를 알려 원활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그동안 삼성물산, 롯데, 현대, 한화,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한국화랑협회 등 다양한 민·관 업체들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총 10개의 시상 영역 중 올해 새롭게 추가된 ‘Resource, Energy & Sustainability’ 부문의 첫 번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배연탈황석고(FGD-Flue Gas Desulfurization)를 원료로 만든 석고보드 및 Sheetrock® Gyptex(시트락 집텍스) 등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배연탈황석고는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아황산가스를 제거하며 생성되는 부산물로써, 고순도 원료이자 균일한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철저한 탄소 배출량 관리, 공정개선, 친환경 기능성 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건축 자재 공급에 일조하고 있다.

권혁준 한국 유에스지 보랄 대표이사는 “환경문제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고, 공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으로써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높은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