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남동이 더 빨라져"… 장수-김포 고속도로 민자투자사업 '지정'
"인천 – 남동이 더 빨라져"… 장수-김포 고속도로 민자투자사업 '지정'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2.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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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인천시 등과 함께 꼼꼼히 챙겨나갈 것”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상습 정체 구간인 장수~서창 구간이 더욱 빨라질 예정이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서창~김포 고속도로’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제3자 공고(안)을 의결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서창 분기점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나들목 구간은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이 사업이 현실화 된다면, 서창~장수 구간의 도로는 확장되고, 장소~김포 구간은 지하로 연결되어 차량흐름이 빨라지고 이용자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 의원은 그 동안 국토교통부와 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논의를 이어왔다.

윤관석 의원은 “장수~김포 고속도로의 추진으로 극심한 교통 정체가 해소되고 우리 인천-남동이 더 빨라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히며, “향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인천시 등과 함께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