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청사 점검
경기도건설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청사 점검
  • 경기남부=김형성 기자
  • 승인 2020.02.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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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 점검 실시
건축·전기·설비 등 6개 분야 기술자문위원 및 공사관계자 수행
점검 중심 벗어나 공사 실질 도움되는 방향 진행

[국토일보 김형성 기자] 최근 경기도건설본부 시공관계자들과 함께 청사 점검에 나섰다. 지적 위주가 아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돼 의미가 깊었다는 평가다.

지난 31일 경기도건설본부 건축시설과는 소속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8명과 감리자, 공사관계자와 함께 의정부시 금오동 광역행정타운 2블럭에 위치한 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 건립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건립되는 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는 연면적 1만837㎡/지상6층, 지하1층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2017년 12월 26일부터 2020년 5월 11일로 현재 공정율은 57%가 진척되고 있다.

점검 목적은 해빙기(화재) 안전과 현재 진행중인 골조공사, 조적공사, 외벽공사, 전기·설비·소방·통신공사 분야에서 건축품질 및 견실하고 안전한 시공을 도모하고자 했다.

점검 전 감리단으로부터 공사추진현황보고와 질의답변을 통해 공사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후 건축시공(3), 품질안전, 기계, 소방, 전기, 통신 등 6개 분야의 기술자문위원과 감리자, 공사관계자가 함께 점검했다. 품질점검 결과는 상호 논의를 통해 미세설계변경, 소방변경법규에 대한 검토, 현장 개선부분으로 시정조치를 하기로 했으며 향후 4월초에는 시공검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의 특징은 지적을 위한 점검보다는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하고 상호 논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공사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져 점검방법에 대한 좋은 선례가 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