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중소기업 환경분야 기술지원 나선다
미세먼지 저감 중소기업 환경분야 기술지원 나선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1.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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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환경청-수도권대기청-서울-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업무협약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성식) 등 4개 기관은 '중소기업 환경분야 기술지원 MOU'를 30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1일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9.12.~‘20.3.) 대응 특별대책‘ 중 산업부문의 배출감축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한강환경청 등 기관들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중소기업은 367만여 곳이 있으며, 이 중 서울·인천지역에 95만여 개 중소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특히 서울·인천 지역의 대기배출사업장은 약 6천여 곳으로, 2020년부터 강화(평균 약 30%)된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기술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