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케이, Xylem(자일럼)과 물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티에스케이, Xylem(자일럼)과 물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1.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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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사물인터넷) 및 AI(인공지능) 등 환경산업 4차혁명 추진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국내 종합환경기업인 티에스케이코퍼레이션의 자회사 티에스케이워터(TSK워터)는 지난 29일 서울시 송파구 TSK 서울 사옥에서 글로벌 물 산업 기술 선도 기업인 Xylem(자일럼)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사가 국내 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IoT(사물인터넷) 및 AI(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을 도입, 환경사업 분야에서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신규사업 분야를 개척하는데 상호 협력을 증대하기 위해 비롯됐다.

양 사는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의 결과로 이번 MOU 체결 이후 IoT 및 AI 등의 선진기술을 국내 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검증 상용화 할 예정이다.

TSK워터 이몬드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사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성공적인 사업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TSK워터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들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TSK워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SK워터는 약 700여 개의 국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최다 운영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폐기물처리, 폐자원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공공환경기초시설의 투자·EPC·운영·유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