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국기술사회장 3파전 뜨겁다
차기 한국기술사회장 3파전 뜨겁다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0.01.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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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호 . 정춘병. 문병권 (이상 기호 순) 3명 후보 출마 ...7일 총회서 판가름

한국기술사회 회장후보 주승호, 정춘병, 문병권(사진 왼쪽부터).
한국기술사회 회장후보 주승호, 정춘병, 문병권(사진 왼쪽부터).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한국기술사회 제25대 회장 선거전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후보등록 마감 결과 3명의 기술사가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호1번 주승호 후보. 기호2번 정춘병 후보. 기호3번 문병권 후보가 각각 대의원 표심잡기에 나섰다.

기호1번 주승호(소방기술사)  

주 후보는 ‘한국기술사회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기술사법 개정 추진, 학경력 기술자제도 폐지 등 10대 공약을 내걸었다.

주 후보는 현재 소방기술사회 회장으로 기술사법 개정 추진단장. 기술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기호2번 정춘병(건축전기설비기술사) 

정 후보는 ' 가치.창조.개혁으로 존경받는 한국기술사 ' 를 강조하며 한국기술사회 위상제고 및 악법개정 특별위 활성화 등 핵심 5대공약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지난 20년 간 기술사회 이사. 분과 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림원장을 맡고 있다.

기호3번 문병권(도로 및 공항기술사) 

문 후보는 기술사의 권익신장과 합리적 기술사회 운영. 소통 화합의 기술사회를 강조하며 본격 운동에 나섰다.

문 후보는 한국기술사회 정책위원장을 거쳐 이사 및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3명의 후보는 내달 6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7일 정기총회서 대의원 투표에 의해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