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녹산병원,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와 지정병원 협약 체결
갑을녹산병원,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와 지정병원 협약 체결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1.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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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가족들, 입소자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 도모할 것
갑을녹산병원과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갑을녹산병원과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KBI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녹산병원이 올해도 건강지킴이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갑을녹산병원은 최근(28일) 황민환 경영원장 등 병원관계자 7명과 신남수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대표이사 등 실무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을녹산병원-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지정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베데스다원, 부산혜원학교, 직업재활원, 은송의 집 등 4개의 시설로 이뤄진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는 1965년 경남 맹아학원으로 설립인가를 받고 현재까지 55년간 장애인들의 자립과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경남지방의 대표적인 사회복지기관이다.

갑을녹산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데스다의 임직원 및 가족들, 입소자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은 “의료서비스가 절실한 사회복지기관에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갑을녹산병원은 KBI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 병원으로 부산시 강서구 내 다양한 진료과를 개설 중인 유일한 병원으로 현재 갑을녹산병원에는 인공관절클리닉를 비롯한 어깨통증클리닉, 척추·뇌질환클리닉, 복강경클리닉, 소아성장클리닉, 외상클리닉 외에 우수한 내시경장비를 도입한 소화기내시경클리닉 등을 개설하여 지역 주민들과 근로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선 보이고 있다.